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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및 애니메이션 작품에대해 리뷰와 같이 이야기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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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7. 00:36 라이트 노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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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발행중인 사쿠라코씨 1권 1장입니다!!

애니에는 없는 내용이며 진짜 이걸로 첫 책을 발행했다니.....

100만부 팔린걸 넘어서 충분히 더 팔릴수 있을텐데...하고 경악을 금치 못할정도로 굉장한 내용 이었습니다

1장의 줄거리는 우리 쇼타로와 사쿠라코 씨가
쇼타로의 어머니가 관리하는 아파트의 한 집이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집주인의 여동생이 전화를 합니다. 저번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안에 시체가 나왔다는 이유로 어머니는 쇼타로를 강제 소환(?) 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토리는 시작을 합니다.

벌써 냄새가 나죠?

집은 체인이 걸려 있으며 집안은 온통 난장판에 마치 누군가와 몸싸움을 한듯한 흔적을 잔뜩 남기고 집주인은 방에서 가슴 한쪽을 노출 시킨채 굉장히 괴로운 모습으로 죽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약혼자와 여동생은 죽어있는 언니를 본체 떠나보네고 슬퍼합니다.
상황을 보면 자살이라고 주장하는 사쿠라코씨와 생전 주인을 알았던 쇼타로는 살인이라면서 싸움을 하며 그렇게 애니처럼은 아니지만 추리를 시작합니다.

추리를 스포하면 재미가 없겠죠?

뭐 결국에는 자살이 맞는거와 사실 약혼자와 여동생은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이 나오지만 

그져 그둘만 아는 비밀로 간직한채 둘은 사건을 묻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나오는 약혼자의 자살소식을 들려주며 1장은 막을 내립니다.

내용과 반전성 심리묘사를 보면서 애니따위는 비교도 안될정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사건의 진상을 안 쇼타로가 자신의 심리를 표출하고 그에 대해 현실적인 너무 현실적인 의견을 내는 사쿠라코씨의 대사 하나하나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안타깝고 매정하지만 모든것이 진실이니 받아들여야만 했던 기분을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과연 이 여운이 이 책의 매력이구나 
이 답답하면서 통쾌함이 이 책이 전해주는 마력이구나
가슴으로 먼저 느껴지는 감정들이 서로 싸우는 기분이 잔뜩 느껴지게 하는 글을 담고 있구나 하고 읽어야만 했습니다.

한페이지 읽을 때마다 감정이 압도되고 빠져들어서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 매력을 지닌 최고의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로는 무언가 부족했던 한쪽의 허전함을 채우고도 넘치도록 만들어 주는 최고의 내용었습니다.
11000원으로 조금 가격이 나가기는 하지만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자 같이 빠져나올 수 없는 심연으로 들어가 봅시다.

posted by type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