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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및 애니메이션 작품에대해 리뷰와 같이 이야기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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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디펜스리뷰'에 해당되는 글 3

  1. 2016.07.15 던전 디펜스 3권 리뷰2
  2. 2016.04.05 던전 디펜스 2권 리뷰
  3. 2016.03.23 던전 디펜스 1권 리뷰
2016. 7. 15. 20:28 라이트 노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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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하여!

제가 3권을 기다린 이유입니다.
조아라 버전에서 부터 여태까지 리뷰에서 모두 말했던 월맹전 시작전 단탈리안이 하는 연설의 핵심이자 던전디펜스의 시작을알리고 저희 독자들한테 선전포고를 날린 최고로 환상적이고 추악하고 추악하고 아름다웠던 연설입니다.

인간들의 모든 계급을 부정하고 처음부터 약자였던 자신은 약자인 너희들을 이해한다고 말하는 장면이자
파이몬이 달탈리안에게 마음을 주기시작한 장면이자
바르바토스가 단탈리안을 왕으로 만드는 장면이자
모든 마왕들이 단탈리안를 인정하게 되는 장면이자
인류의 뿌리,최강의 적 엘리자베트 폰 합슨부르크에게 선전포고를 날리고
저희 독자들에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선전포고를 날린 가장 중요한 한 장면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이 장면만을 기다렸습니다.


........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왜그려셨어요 ㅠㅠㅠ

제가 아직 조아라 버전에 사로잡혀서 그런지 솔직히 지금 책으로 나오는 스토리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권력의 노예라니, 천민의 왕이라니 약자에게 권력을 주어주는 왕이라니

절망과 책임속에서 확연한 목표를 향해 헤엄치던 단탈리안에 비해 조금은 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의 스로리를 생각하면 1,2권을 완벽하게 이어서 만든 최고의 3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민의 왕 단탈리안 인간들에게 독을 뿌리고 스스로 강자라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독을 뿌리고
약자들에게 자신들은 약자가 아니라고 검을 권력을 지어주는 존재스스로가 혁명 그 자체인, 언제나 독을 품고 살아가는 단탈리안
조아라 버전에 비해 떨어질지는 몰라도 나름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째서 일까요....

압도적으로 어두은 분위기에 그 분위기를 만들고 이끌고 다니는 주인공에 그와 같은 세상속을 살아가는 주변인들까지 어디 흠잡을게 없는 점은 분명합니다.

조아라 버전 때 내용과 지금의 색다를 내용을 적잘하게 섞어 놓고 성격이 바뀐 캐릭터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방법까지 한달 늦은 만큼 정말 좋게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특히 단탈리안과 엘리자베트가 말없이 바둑을 두는 장면은
지금 바뀐 단탈리안과 엘리자베트의 성격과 심리를 완벽하게 그린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없이 서로의 능력을 알아차리고 서로의 능력만으로 아름답게 춤을 추는 환상적인 대국은
조용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을 적절하게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딱 맞는 일러스트까지

스토리와 설정으로는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훌륭한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조아라 버전을 전부 읽지 않았다면 말이죠 ㅎㅎ

아!
프랑스 신사시여 저는 원작같은 변태스러움은 원하지 않습니다.

절망을, 어둠을, 완벽한 작전과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짜여있는 추악함을
보다 명확한 세상을 꿈꾸던 그 책임을 원합니다.

천민의 왕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후반에 가면 원작보다 더한 공포감과 압도감을 낼 수 있겠죠
그러니까 작가님 부디 더욱더 독을 뿌려주시길
던전디펜스 세상에 모든 뿌리를 뒤흔드는 추악함을 보여주십이요

보다 명확한 세상을 위해!
확실한 책임을 위해!

하하하......

리뷰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typezero
2016. 4. 5. 22:45 라이트 노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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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개인적으로 저는 완전 딥다크했던 1.0 조아라 버전이 좀 좋았습니다...

단탈리안이 보통쓰레기가아니라 멋지고 매력적인 쓰레기 였거든요

그런데 이번 3.0은 권력의 노예가 되어버렸군요....
아아아... 조금 걱정이 됩니다. 암울하고 책략과 책략이 오가는 어두운 파트를 좋아했었는데....

음...
새버전 2권에서는 표지대로 우리 메인 히로인!!!!!!!♥♥♥ 이었던 라우라를 데리고 오는 장면이었습니다.

정말 만이 바꾸는 군요... 이거 뒷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두손 두발 다 들어야겠군요

흠...근데 전체적으로는 바르바토스를 속이는 권이어서 그런지 2권 자체의 파괴력은 굉장히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조아라 버전에서는 라우라로 학살도 하고
직접 마왕성 찾아가서 엄청난 심리전 벌이기도 해서 너무 맘에 들었는데....
라피스한테 몰빵해서 그런지 굉장히 스토리가 약해져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이 슬펐습니다...

후.... 뒷 스토리 흘러가는게 정말 걱정이 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전쟁전에 단탈리안이 연설하는 장면은 제 여태까지 인생중 가장 멋지고 환성적이고 이상적이고 현실적이고 완벽한 장면이었는데 그 장면이 있을까 걱정이네요...

아...
작가님 만약 이글을 보신다면 제발....
한 팬과 작가님이 원하는 이 스토리의 끝에 저 연설이 있기를 빌겠습니다...

그럼 미천한 저는 이만
고맙습니다.
posted by typezero
2016. 3. 23. 00:50 라이트 노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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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이이이이이이이야야야야야야야!!!!!!!

찾았다 내사랑!!! 내가 찾던 완벽한 성격의 남주야!!!!! 아아아아아!!!
이런 완벽하게 삐뚤어지고 유능한 성격의 캐릭터를 저는 원했습니다!!
완벽하게 지능캐에! 마왕에! 심리전에! 연기에! 여론장악! 거기다 압도적 상황대처능력! 눈치! 
크...... 어디하나 힘빼고는 부족한 것이 없는
말그대로 이 시대의 완벽한 마왕! 이라는 느낌을 철저히 남겨주는 
제 라노벨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성격에 빈틈없는 악당이었습니다.
이야 친구찾기에 남주도 이 마왕님 옆에서는 장난감일 듯한 기분이 들 정도군요
완벽합니다.
크.... 진짜 이게 한국작가꺼라니 한국의 미래는 정말 밝은거 같습니다! 
 
이야 이거 땅파다가 다이야 옆에 있는 석유까지 발견한 기분이 들정도로 황홀하고 기분 좋군요

아아 뿌듯해 인생살면서 완벽하게 취향저격을 맞은거 같습니다. 남자지만 반해버릴거 같아요 마왕님 너무 멋져요 사랑합니다♥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재미없는 부분이 없다는 것에 감동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ㅅㅅ 까지(한국이라 열린묘사만 ㅠㅠ)

사랑합니다 작가님!!!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posted by type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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