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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및 애니메이션 작품에대해 리뷰와 같이 이야기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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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7. 00:32 라이트 노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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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 국내 개봉도 하였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호소다 마모루 작가님의 신작인 괴물의 아이 입니다

영화로 봤으니 이젠 책으로 읽어 봤는데여 
솔직히 영화가 더 재밌는거 같아요 싸움신도 있고 대사의 무게가 느껴지는 성우의 연기력들 덕인지 뭔가 영화가 더 재밌었다고 느껴지네요

무엇보다 책이 조금 작았어...이 내용을 담아내기에는 책이 너무 작았다고 조금 생각해요....

그래도 내용은 마모루 작가님 답게 좋았다고 봄니다. 5점중 4점?
영화는 10점 만점의 100점 정도 드리겠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우리 원숭이처럼 생기신(아니 원숭이맞나...) 타타라가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 과거 회상처럼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합니다.

렌,큐타가 쿠마테츠와 처음 만나 삽천가에서 제자로 들어와라 하는 9살 어린이 시절부터 

쿠마테츠가 신이되고 아니 큐타의 마음의 검이 되고 다시 인간세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 까지 전부 담겨있습니다.

말하고 나니 책이 짧다는 거에 다시 슬퍼지네요... 여행떠나는 부분 분량을 좀 길게해서 라이트노벨이 아닌 그냥 소설로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뭐 영화보신분들이 대부분 본다는 기준에서 내용은 여기서 그만두겠습니다.
스포인 부분은 말하고 싶지는 않으니깐

아이디어 부분 자체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괴물의 아이 
여러 이야기에도 어릴때 괴물과 같이 자란다는등 비슷한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자로 들어가 무술과 검을 베우는 것은 많이 없죠 
게다가 괴물들이 그 괴물들이 아닌 신과 인간의 사이에 있는 단계이며 그중 몇몇은 신으로 환생을 할 수 있다는 종족들로 나오니깐 한국인 에게는 나름 신선했습니다(뭔가 은발 호랑이님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가장 뜻 깊이 전해주었던 것이 있다면
가족
인간이라면 누구나 있었고 계속 있을수도 없어질 수도 있는 가족의 가치 였습니다.

낳아준 부모님과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이 있다면 누굴 선택할까요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고 어떤 부모님 이었는가에 따라 다를테지요
그래도 결국에는 모두 가족이겠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하는 가족

그런 가족이기에 정을 나누고 누구보다고 믿을 수 있고 때론 다투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점을 지적하면서 신기하게도 같이 채워나갈 수 있는 그런 존재 

좋은 일이 있던 슬픈일이 있던 먼저 가족이 생각나고 헤어지고 만나지 못하게 될지라도 한번더 가족을 만나고 싶어하는게 가족이라는 것을 전해주는 그런 스토리 였습니다.

우리들은 평소에 가족을 소홀리 하고 있지 않나요?
바로 옆에 있다고 가족의 소중함을 때론 잊고 살고있지 않나요?
그런 생각을 여러모로 느끼게 해 주었던 이야기 였습니다.

가족이라는 말을 다시 느끼게 해 주었던 고마운 이야기 였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볼 것을 권유 합니다!!!

단! 영화보고 읽는거 추천할게요

아니 영화를 좀더 재밌게 볼려면 책을 먼저 읽는게 좋을려나...

으으.... 원하는 대로 골라보시길!!
posted by type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