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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및 애니메이션 작품에대해 리뷰와 같이 이야기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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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7. 22:40 애니메이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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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유료시사회에 갔다 와서 받은 마우스패드 입니다.

아 저번주에 하는걸 알았더라면 가서 사인을 받았을 텐데....

흑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아노하나 보다 더 호소력 있고 가슴찡한 전달력이 있었던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저주에 갇혀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가 전달하는 가슴 따뜻하고 감동적인 청춘이야기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으로도 말을 할 수 있다는걸 전해주는 애절한 스토리였습니다.

무엇보다 한번 한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걸 주제로 무턱대고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는 성처를 주고
 그 상처를 가진 사람은 계속 상처를 기억하고 살아가야만 하는 아주 슬픈 주제를 담고 있는 듯 해서 보는 내내 가슴이 찡했습니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정말 이 영화에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하지 못 해서가 아닌 말로는 제대로 전달할 수 없어서
말을 할 용기가 없어서 마음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이 말들을 전달하고 싶어서 꼭 이야기 하고 싶어서 마음이 외치고 외치는 그런 찡한 기분이 가슴을 때렸습니다.

그런 말보다 앞선 마음들을 정리해가며 말을 할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 감동적이라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리더군요 정말 치유가 되는 좋은 스토리였습니다.

말을 한다.
그 가벼운 것 때문에 누군가를 상처입일 수 있고 누군가를 치유해줄 수 있는
인간이 가진 가장 무서운 무기이자 가장 좋은 치료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게해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자신이 내뱉는 말의 의미와 무게를 생각하게 하는 가슴아프고 감동적인 이야기
고맙습니다. 아노하나 제작진 여러분!




 
posted by type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