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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및 애니메이션 작품에대해 리뷰와 같이 이야기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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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8. 22:44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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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한달이나 늦었어!!!!!!
덕분에 이미 다 봐서 미개봉으로 보관이다!!!!


무지노트는 언젠가 보고 쓰기로...


아 ㅠㅠㅠㅠㅠ 나름 한달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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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ypezero
2016. 7. 15. 20:28 라이트 노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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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하여!

제가 3권을 기다린 이유입니다.
조아라 버전에서 부터 여태까지 리뷰에서 모두 말했던 월맹전 시작전 단탈리안이 하는 연설의 핵심이자 던전디펜스의 시작을알리고 저희 독자들한테 선전포고를 날린 최고로 환상적이고 추악하고 추악하고 아름다웠던 연설입니다.

인간들의 모든 계급을 부정하고 처음부터 약자였던 자신은 약자인 너희들을 이해한다고 말하는 장면이자
파이몬이 달탈리안에게 마음을 주기시작한 장면이자
바르바토스가 단탈리안을 왕으로 만드는 장면이자
모든 마왕들이 단탈리안를 인정하게 되는 장면이자
인류의 뿌리,최강의 적 엘리자베트 폰 합슨부르크에게 선전포고를 날리고
저희 독자들에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선전포고를 날린 가장 중요한 한 장면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이 장면만을 기다렸습니다.


........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왜그려셨어요 ㅠㅠㅠ

제가 아직 조아라 버전에 사로잡혀서 그런지 솔직히 지금 책으로 나오는 스토리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권력의 노예라니, 천민의 왕이라니 약자에게 권력을 주어주는 왕이라니

절망과 책임속에서 확연한 목표를 향해 헤엄치던 단탈리안에 비해 조금은 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의 스로리를 생각하면 1,2권을 완벽하게 이어서 만든 최고의 3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민의 왕 단탈리안 인간들에게 독을 뿌리고 스스로 강자라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독을 뿌리고
약자들에게 자신들은 약자가 아니라고 검을 권력을 지어주는 존재스스로가 혁명 그 자체인, 언제나 독을 품고 살아가는 단탈리안
조아라 버전에 비해 떨어질지는 몰라도 나름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째서 일까요....

압도적으로 어두은 분위기에 그 분위기를 만들고 이끌고 다니는 주인공에 그와 같은 세상속을 살아가는 주변인들까지 어디 흠잡을게 없는 점은 분명합니다.

조아라 버전 때 내용과 지금의 색다를 내용을 적잘하게 섞어 놓고 성격이 바뀐 캐릭터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방법까지 한달 늦은 만큼 정말 좋게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특히 단탈리안과 엘리자베트가 말없이 바둑을 두는 장면은
지금 바뀐 단탈리안과 엘리자베트의 성격과 심리를 완벽하게 그린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없이 서로의 능력을 알아차리고 서로의 능력만으로 아름답게 춤을 추는 환상적인 대국은
조용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을 적절하게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딱 맞는 일러스트까지

스토리와 설정으로는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훌륭한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조아라 버전을 전부 읽지 않았다면 말이죠 ㅎㅎ

아!
프랑스 신사시여 저는 원작같은 변태스러움은 원하지 않습니다.

절망을, 어둠을, 완벽한 작전과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짜여있는 추악함을
보다 명확한 세상을 꿈꾸던 그 책임을 원합니다.

천민의 왕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후반에 가면 원작보다 더한 공포감과 압도감을 낼 수 있겠죠
그러니까 작가님 부디 더욱더 독을 뿌려주시길
던전디펜스 세상에 모든 뿌리를 뒤흔드는 추악함을 보여주십이요

보다 명확한 세상을 위해!
확실한 책임을 위해!

하하하......

리뷰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typezero
2016. 7. 14. 23:29 라이트 노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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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ㅠㅠㅠㅠ

여러분은 만화나 소설처럼 좋아하는 사람과 그 주변 사람들 때문에 이런저런 상황에 빠진 경험이 있나요?
혹시 있다면 그 일을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텐데라고 생각해본 적도 있을 겁니다.

이 책은 그런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그져 알수없고 당황스러운 만남에서 점차 호감으로 그리고 그 호감이 곧 좋아함으로 바뀌어 망설이다 망설이다 고백을 하지만
그 순간이 그녀의 마지막 순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삶에 하나라도 후회를 남겨두지 않고 겨우 세상과 작별할 수 있을 텐데 마지막에 미련을 남겨주는 기분을 안고 살아간다면 자신은 얼마나 망가져 버릴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그렇게 망가져 자신을 탓하고 탓하고 탓하고 계속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과거로 돌아가 다시 그녀를 처음만나게 된다면 절대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우리 인간들은 한번 빼앗긴 마음을 되찾아 오는 방법를 모르기 때문에 아무리 후회하고 다짐해도 결국 똑같은 행동을 취할 수 밖에 없게되죠...

그래도 더 이상은.... 이 이상은.... 이라고 점점 미래를 바꿔가고 싶어서 그녀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멱 노력할 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마음은 더욱더 가속화 되고 결과도 바뀌지 않은 채 똑같은 과거를 반복합니다.

사랑을해서 후회했지만
사랑을했기 때문에 다시 그 순간이 다가와도 똑같이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이야기
거기다 현재에는 이미 그 사람이 죽고 없는 세계라면
마음은 계속 가속화되어 괴롭고 괴롭고 괴로워서 자신을 조여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이 책은 저에게 위와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정말 슬픈 사랑을 하고
망가질 정도로 깊은 사랑을 했고
결국에는 마지막에 와서야 마음을 전할 수 밖에 없었던 후회가 가득한 사랑을
그리고 다시 그 시간을 반복하더라도 좋아하는 마음을 버릴 수 없기에 다시 똑같은 시간을 반복하게 되 버리는 바보같은 마음을 글로 바꾸어 저희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굉장히 뜻 깊은 소설이었고
타임루프를 이용한 너무너 애절한 단권연애소설이었습니다.

만약 사랑에대해 고민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 한채 품고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typezero